㈜브니엘월드, 고추냉이 원료로 한 ‘와사비아샤마르’ 항균 치약 개발
2016. 10. 26 김민혜 기자
최근 특정 치약제품에서 가습기살균제 성분이 검출됐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소비자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인공감미료, 인공색소 등 일반 치약에 사용되는 첨가제가 포함되지 않은 ‘천연 치약’이 개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.
고추냉이 특허 오일로 항균 천연 제품을 생산하는 ㈜브니엘월드는 식약처에서 인정한 살균제 성분이 포함되지 않은 와사비아샤마르 항균 치약을 개발, 시중에 내놓았다고 26일 밝혔다.
㈜브니엘월드측에 따르면 와사비아샤마르 항균 치약에는 합성 세제와 인공 감미료, 인공색소, 합성 향료 등 일반적인 치약에 들어가는 첨가제를 넣지 않았으며, 고추냉이 특유의 항균 효과로 구취제거, 충치예방 등을 기대 할 수 있다.
한편 ㈜브니엘월드는 고추냉이와 관련한 연구를 통해 추출물의 제품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.
실제로 고추냉이를 원료로 한 브랜드 ‘와사비아’의 주된 사업 아이템은 생활용품, 화장품, 방향제, 탈취제, 건강식품류 등이 있으며, 국내에 300개 지사와 본사 직영 프랜차이즈 70개, 테마동산 12개를 기획, 진행하고 있다.
또 지속적인 상품 개발 및 지사, 대리점 방문판매를 통한 제품 판매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.
와사비아의 모든 제품은 첨가되는 모든 성분을 공개하고 있으며, 미국 FDA에서 품질 안전성테스트를 통과한 제품군들로 이뤄져 있다.
㈜브니엘월드는 강원도 태백시와 지난 9월30일 장성농공단지로 본사, 공장 등을 이전하는 투자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, 태백시에 ‘브니엘 테마공원’을 조성해 허브 및 고추냉이 재배와 와사비아 공장을 세울 계획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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