태백시·강원도, ㈜브니엘월드와 투자협약 체결
2016. 10. 04 김동원 기자
(태백=포커스뉴스) 강원 태백시는 강원도와 함께 ㈜브니엘월드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.
시에 따르면 ㈜브니엘월드는 고추냉이의 항균, 항노화 효용 추출물로 만든 생활용품, 화장품 등을 제조하는 기업으로 경기 고양시 본사와 공장을 태백 장성농공단지 4344㎡ 부지에 53억 원을 투자하여 이전한다.
㈜브니엘월드는 이에 2018년에 지역주민 20여 명을 신규 채용하고 2025년까지 100여 명을 채용할 계획이다.
㈜브니엘월드는 2006년에 회사 설립 후 최근까지 상품개발 및 특허출원 등 연구개발에 치중하여 2015년에는 경기도 유망중소기업인증을 획득했다.
현재 일본기업인 신비재팬, 거산재팬과의 수출계약으로 생활용품, 화장품을 수출하고 있다.
브니엘월드는 그동안 태백시가 중점으로 추진하여 온 항노화 산업육성 계획의 제1호 기업이 됐다. 시는 이번 투자협약으로 앞으로 2호, 3호 기업이 줄을 이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.
시 관계자는 “강원도 공동으로 ㈜브니엘월드가 빠른 시일 내에 정착할 수 있도록 인·허가 등 행·재정적 지원을 할 예정이다”라고 말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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